유엔‘푸른 하늘의 날’기념 23일까지

대중교통 이용 챌린지에 동참한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회원들. ASEZ WAO 제공.
대중교통 이용 챌린지에 동참한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회원들. ASEZ WAO 제공.
"대중교통 이용하기 챌린지에 동참해주셔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과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기념하며 ‘대중교통 이용하기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이 챌린지는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함으로써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하여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환경보호 활동이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 공식 기념일로,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제정되었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캠페인으로, 대기오염은 물론 소음과 교통체증을 줄이고 보행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김용갑 ASEZ WAO 사무국장은 "전 세계 인구 중 절반에 가까운 34억 직장인 청년들부터 실천한다면 미래세대에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에서 챌린지를 기획했다"라며 "기간 내에만 진행되는 것이 아닌 일상 속 습관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주 1회 대중교통 이용 후 서명하기, 카드뉴스와 같은 홍보자료를 SNS를 통해 가족과 지인 등에게 공유하기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ASEZ WAO 공식 홈페이지와 ASEZ WAO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SEZ WAO는 175개국 7500여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 청년들이 어머니의 사랑으로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활동하겠다는 취지로 모인 국제봉사단체이다. ASEZ WAO는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에 ‘우리는 한 가족(We Are One Family)’이라는 문구를 더해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장재선 선임기자
장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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