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데 이어 다세대·연립주택도 연중 최저 거래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급 거래 절벽 와중에도 일부 지역 아파트값이 반짝 상승한 사례가 있지만, 이후 거래가 끊기거나 가격이 다시 하락하고 있다.
1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487건에 그쳤다. 아직 집계 기간(9월 30일)이 남아 있지만 지난 2월 기록한 역대 최저 거래량(820건)에도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거래 실종과 함께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다세대·연립주택 8월 매매 거래 건수도 1711건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전달인 7월 2441건에 비해 730건 감소했다.
다만 이 같은 거래 침체 와중에도 일부 지역 아파트들은 ‘반짝’ 오르다가 꺾이는 등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 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달 14일∼지난 13일 사이에 거래된 아파트 중에서는 직전 거래액에 견줘 매매가가 오른 아파트도 나왔다.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면적 85㎡는 지난달 16일 직전 거래액보다 1억6000만 원 오른 31억5000만 원에 팔렸다.
그러나 이들 지역 모두 9월 들어 기존 거래 가격보다 떨어진 급매물이 나오고 있음에도 거래가 끊긴 상태다. 지방에서는 대구 달서구 힐스테이트감삼(주상복합) 84㎡가 지난달 14일 기존보다 2억292만 원이나 상승한 6억1292만 원에 거래됐으나 지난 7일엔 같은 면적 매매가가 5억1800만 원에 거래됐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 삼중 악재가 부동산 시장을 짓누르면서 초급 매물조차도 팔리지 않고 있다”며 “주택 가격 약세와 거래침체가 이어지는 빙하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순환·김성훈 기자
1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487건에 그쳤다. 아직 집계 기간(9월 30일)이 남아 있지만 지난 2월 기록한 역대 최저 거래량(820건)에도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거래 실종과 함께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다세대·연립주택 8월 매매 거래 건수도 1711건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전달인 7월 2441건에 비해 730건 감소했다.
다만 이 같은 거래 침체 와중에도 일부 지역 아파트들은 ‘반짝’ 오르다가 꺾이는 등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 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달 14일∼지난 13일 사이에 거래된 아파트 중에서는 직전 거래액에 견줘 매매가가 오른 아파트도 나왔다.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면적 85㎡는 지난달 16일 직전 거래액보다 1억6000만 원 오른 31억5000만 원에 팔렸다.
그러나 이들 지역 모두 9월 들어 기존 거래 가격보다 떨어진 급매물이 나오고 있음에도 거래가 끊긴 상태다. 지방에서는 대구 달서구 힐스테이트감삼(주상복합) 84㎡가 지난달 14일 기존보다 2억292만 원이나 상승한 6억1292만 원에 거래됐으나 지난 7일엔 같은 면적 매매가가 5억1800만 원에 거래됐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 삼중 악재가 부동산 시장을 짓누르면서 초급 매물조차도 팔리지 않고 있다”며 “주택 가격 약세와 거래침체가 이어지는 빙하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순환·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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