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챔스리그 조별리그 2연승
결별한 레반도프스키에 ‘한 방’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난적’ 바르셀로나(스페인)를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연승을 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2-0으로 따돌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2연승을 기록, 승점 6을 챙겨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패한 바르셀로나는 1승 1패(승점 3)가 됐다.

이번 맞대결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사진) 더비’로 불렸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 3위(89골)에 올라 있는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기 때문.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375경기에 출전해 344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하고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이 과정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의 감정싸움이 빚어졌다.

이날 레반도프스키는 자신을 잘 아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에 꽁꽁 묶였다. 레반도프스키는 슈팅을 총 7차례 시도했으나 유효 슈팅은 단 2개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이자 주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경기 초반 레반도프스키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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