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NCT의 멤버 제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보그 창간 13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이벤트 ‘VOGUE WORLD’(보그 월드)에 아시아 남자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제노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보그 창간 130주년 기념 글로벌 이벤트 ‘보그 월드’에 초청받았다. 이는 보그의 창간 130주년을 기념하는 런웨이 쇼이자 ‘제2의 멧갈라’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글로벌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샤넬, 디올, 구찌, 발렌시아가, 버버리 등 세계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들 중 보그의 셀렉션으로 구성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보그 글로벌 웹사이트, 보그 런웨이 앱, 보그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됐다.
이날 제노는 프론트 로우에 앉아 쇼를 관람했다. 행사장 밖에는 제노를 보기 위해 수많은 글로벌 팬들이 운집한 것은 물론, 미국, 프랑스, 영국, 스페인, 캐나다, 멕시코 등 주요 국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그의 이름이 올랐다.
한편 이번 ‘보그 월드’에는 제노 외에도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 칸예 웨스트(Kanye West), 도자 캣(Doja Cat), 켄달 제너(Kendall Jenner), 지지 하디드(Gigi Hadid), 벨라 하디드(Bella Hadid), 릴 나스 엑스(Lil Nas X), 코트니 카다시안(Kourtney Kardashian), 트레지스 바커(Travis Barker), 자레드 레토(Jared Leto) 등이 전 세계 유명인들이 대거 참석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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