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제30회 U-18 야구 월드컵(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최근 4연승, 조별리그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최재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예전 5차전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13-0, 6회 콜드게임 승리를 따냈다.
지난 11일 미국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3-8로 패한 한국은 이후 12일 브라질전(11-2승),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전(14-1승), 14일 네덜란드전(1-0) 승리에 이어 최근 4연승으로 A조 2위를 확정했다.
한국은 2-0으로 앞선 6회 초 대거 11득점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진하가 2이닝 무실점 피칭에 이어 김정운(대구고·2이닝), 신영우(경남고·1이닝), 박명근(라온고·1이닝) 역시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한국은 B조 2위인 일본과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자세한 경기 일정은 B조의 잔여 경기가 모두 끝난 뒤 결정된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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