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의 리오넬 메시(왼쪽)와 네이마르. AP뉴시스
파리 생제르맹의 리오넬 메시(왼쪽)와 네이마르. AP뉴시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자랑하는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올 시즌 5번째 브로맨스(남자들의 우정)를 뽐냈다.

PSG는 1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데신샤르피외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랭피크 리옹과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메시가 결승골을 넣었고 네이마르가 어시스트를 올렸다. PSG는 개막 후 8경기 연속 무패, 7승 1무(승점 22)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메시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 네이마르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둘은 킥오프 5분 만에 합작골을 터트렸다. 네이마르가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로 패스를 건넸고, 메시는 페널티 지점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왼쪽 골망을 흔들었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메시와 네이마르는 올 시즌 리그1에서 5개의 골을 합작했으며, 이 부문에서 리그1 1위이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올 시즌 리그1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메시는 리그1에서 4득점과 7도움을 작성, 득점 공동 8위와 도움 1위에 올랐다. 네이마르는 8득점과 7도움을 유지, 득점 1위와 도움 2위에 자리하고 있다. 공격포인트 부문에선 네이마르가 14개로 1위, 메시가 11개로 2위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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