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석 마포경찰서장(왼쪽)과 양동원 마포구치매안심센터장이 20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경찰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마포경찰서 제공
배용석 마포경찰서장(왼쪽)과 양동원 마포구치매안심센터장이 20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경찰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마포경찰서 제공


서울 마포경찰서는 21일 마포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환자의 실종 등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사회적 약자인 치매환자의 안전과 지원을 위해 기관 간 상호협력하여 역량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활성화 △노인학대 등 범죄예방을 위한 협업체계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마포경찰서와 마포구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의 가정을 대상으로 우편, 문자 등으로 지문사전등록 안내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오는 27일에는 관내 공공요양시설을 방문해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 및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용석 마포경찰서장은 “치매 어르신의 실종신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를 활용하면 실종 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며 “실종뿐만 아니라 학대 등 범죄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름 기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