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이사장 권오규·사진)은 오는 25일까지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새활용(업사이클링)에 진심, 그린 굿즈(Green Goods) 기획전’을 개최한다.

정몽구재단은 친환경 제품 소비를 촉진하고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한국환경공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과 함께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버려진 현수막, 폐플라스틱, 헌 옷 등을 새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32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제품 구매는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정몽구재단 관계자는 “민간, 공공기관 등이 함께해야 환경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재단의 의지를 담아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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