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버스 노조, 내부 의견 수렴 작업 착수
경기도 버스노조가 오는 30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경기도가 시내버스에 전면 준공영제를 도입하라는 노조 측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노조 측은 경기도가 수용한 준공영제와 함께 사용자 측을 상대로 한 임금 인상 등 요구 조건과 관련 내부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27일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경기도의 준공영제 도입과 사용자 측을 상대로 한 임금인상 요구와 관련 내부 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했으며, 27·28일 중 내부 의견 수렴을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버스노조의 주된 요구 조건이 ‘준공영제 전면 도입’이었던 만큼 30일 예고된 파업 우려도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날 경기도는 버스업계 노사 의견을 수렴해 2025년까지 도내 시내버스 전노선에 준공영제를 도입하는 새로운 시내버스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15일 발표한 시내버스 일부인 200개 노선을 2026년까지 준공영제로 전환하겠다는 대책을 내놨는데, 이번 대책은 이보다 시기를 1년 앞당기고 대상을 넓혀 도내 시내버스 전 노선인 1850개 모두에 준공영제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전날 노조가 도청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벌인 뒤 하루 만에 경기도가 노조에 ‘백기’를 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버스 준공영제는 지방자치단체가 버스 회사 수익을 일정 부분 보전하는 것으로, 적자 노선도 운영할 수 있게 해 주민 편의를 돕는다는 장점과 함께 무리한 재정 투입으로 이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정철순 기자
경기도 버스노조가 오는 30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경기도가 시내버스에 전면 준공영제를 도입하라는 노조 측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노조 측은 경기도가 수용한 준공영제와 함께 사용자 측을 상대로 한 임금 인상 등 요구 조건과 관련 내부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27일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경기도의 준공영제 도입과 사용자 측을 상대로 한 임금인상 요구와 관련 내부 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했으며, 27·28일 중 내부 의견 수렴을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버스노조의 주된 요구 조건이 ‘준공영제 전면 도입’이었던 만큼 30일 예고된 파업 우려도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날 경기도는 버스업계 노사 의견을 수렴해 2025년까지 도내 시내버스 전노선에 준공영제를 도입하는 새로운 시내버스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15일 발표한 시내버스 일부인 200개 노선을 2026년까지 준공영제로 전환하겠다는 대책을 내놨는데, 이번 대책은 이보다 시기를 1년 앞당기고 대상을 넓혀 도내 시내버스 전 노선인 1850개 모두에 준공영제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전날 노조가 도청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벌인 뒤 하루 만에 경기도가 노조에 ‘백기’를 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버스 준공영제는 지방자치단체가 버스 회사 수익을 일정 부분 보전하는 것으로, 적자 노선도 운영할 수 있게 해 주민 편의를 돕는다는 장점과 함께 무리한 재정 투입으로 이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정철순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