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으로 구성된 공동추진위 출범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본궤도 올라
광주시와 전남도는 27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공동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민선8기 상생1호 사업인 반도체특화단지 조성에 본격 나섰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지사, 정성택 전남대총장, 김종갑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와 전남도는 27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공동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민선8기 상생1호 사업인 반도체특화단지 조성에 본격 나섰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지사, 정성택 전남대총장, 김종갑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시청 제공


광주=김대우 기자

광주와 전남이 민선 8기 상생 1호 협력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 본격 나섰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7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공동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총 23명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정성택 전남대 총장, 김종갑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또 이재훈 전 산업자원부 2차관,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박원주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을 비롯해 반도체 관련 기업 임원과 저명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기업 유치 및 정책 수립, 반도체 인재양성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종갑 공동위원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경제 안보 차원에서 지역별 특색있는 반도체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며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진위 발족과 함께 이달 초 실무 조직인 추진단이 본격 운영되면서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광주·전남은 지역 주력산업인 AI(인공지능)와 전력, 자동차 등과 연계한 특화단지를 시도 접경지역에 유치하겠다는 복안이다.

반도체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대거 창출되고 광주·전남이 대한민국 첨단 전략산업 중심지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광주와 전남은 지난달 30일 새 정부 첫 예산 편성에서 반도체 관련 예산 143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강기정 시장은 “지역 산업육성과 인재양성이라는 두 축으로 구성된 공동추진위원회를 통해 광주·전남이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반도체산업의 수도권 집중을 막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여건이 우수한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대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