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인사이드 - 임택 광주 동구청장

광주=김대우 기자 ksh430@munhwa.com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올해 19회째를 맞은 ‘충장축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대단하다. 임 청장은 “충장축제는 충장로가 가장 번창했던 1970∼1980년대 역사, 생활 모습, 문화예술 등을 안팎에 알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길거리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국내 최고 축제들만 받는다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에서 여섯 번이나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그 실력과 위상을 높이 평가받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인정하는 국내 대표 축제로도 선정됐다는 점을 그 근거로 들었다. 임 청장은 과거 호남 최대 상권으로 이름을 떨쳤던 충장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충장축제가 국내 대표 길거리 문화예술축제라고 하는데 그 근거는 무엇인가.

“2000년대 초반 동구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타개하고 광주의 중심지인 충장로와 금남로를 시민에게 개방한다는 취지로 2004년 10월 제1회 추억의 7080 충장축제를 시작했다. 매년 축제 기간 광주 시민과 외지 관광객 30만∼40만 명이 충장로 일대를 찾아 주변 상권뿐 아니라 광주 전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에서 여섯 번이나 대상을 수상했고, 문체부의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도 선정됐다. 그래서 충장축제 하면 광주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 대표 길거리 문화축제로 꼽는다.”

―충장축제도 도심 공동화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민선 8기 동구가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무엇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화와 관광을 기반으로 한 골목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충장로와 금남로는 물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 등 동구가 보유한 잠재된 역량을 활용해 체류형 야간관광 거점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1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충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해 과거 호남 최대 상권으로 이름을 떨쳤던 충장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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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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