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121위·당진시청)가 또 2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권순우는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단식 16강전에서 8번 시드의 젠슨 브룩스비(46위·미국)에게 0-2(3-6 4-6)로 졌다.
이로써 권순우는 지난해 10월 파리바오픈 1회전 탈락부터 이번 대회까지 최근 ATP 27개 대회 연속 단식 본선 2회전 통과에 실패했다.
권순우가 ATP 대회 본선 3회전에 진출한 건 1년 전인 지난해 9월 ATP투어 아스타나오픈 우승이다.
권순우를 이긴 브룩스비는 8강에서 2번 시드 캐머런 노리(8위·영국)와 만난다.
한편 권순우는 이번 대회에 정현과 한 조를 이뤄 복식에도 출전했다. 28일 첫 경기를 이겼고, 30일 복식 준준결승(8강)을 치른다. 상대는 안드레 예란손(스웨덴)-벤 매클라클런(일본) 조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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