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현지인들로부터 호평”
美 프랜차이즈 기업 ‘TOP 500’ 25위 올라


프랑스 몽파르나스에 있는 파리바게뜨 몽파르나스점. SPC그룹 제공.
프랑스 몽파르나스에 있는 파리바게뜨 몽파르나스점. SPC그룹 제공.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파리에 3개 점포를 추가로 열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4일 프랑스 파리 핵심상권 중 하나인 몽파르나스 지역에 ‘몽파르나스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파리 외곽의 상업 지구인 라데팡스 지역에 문을 연 3호점 보엘디유, 4호점 코롤점에 이은 5번째 점포다. 파리바게뜨는 새로 문을 연 3개 점포를 통해 현지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파리바게뜨가 진출한 라데팡스와 몽파르나스 지역은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한 오피스 상권이자 핵심 상업지구다.

몽파르나스에는 파리 시내에서 에펠탑 다음으로 높은 랜드마크인 ‘몽파르나스타워’와 유서 깊은 영화관 ‘고몽’ 등의 명소가 있다.

또 교통의 중심인 ‘몽파르나스역’이 있어 파리 시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꼽힌다. 몽파르나스점은 테라스를 갖춘 149㎡, 67석 규모의 카페형 매장이다. 오피스 상권과 기차역 앞에 위치한 상권 특성을 살려 샌드위치와 스낵킹(snacking) 메뉴 등 ‘그랩앤고(Grab & Go)’ 코너를 강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크리스토프 라로즈(Christophe Laroze) 파리바게뜨 프랑스법인 사업부장은 “파리바게뜨는 SPC그룹의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맨해튼에 있는 파리바게뜨 렉싱톤에비뉴점. SPC그룹 제공.
미국 맨해튼에 있는 파리바게뜨 렉싱톤에비뉴점. SPC그룹 제공.
파리바게뜨는 프랑스와 함께 미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프랜차이즈 타임즈(Franchise Times)’ 선정 ‘프랜차이즈 기업 TOP 500’에서 25위에 올랐다.

프랜차이즈 타임즈는 1999년부터 미국 내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매출 등을 분석해 프랜차이즈 브랜드 순위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500개 기업 순위를 발표했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25위로 전년 38위 대비 13계단 상승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서 쌓은 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캐나다서도 4대 거점(토론토·밴쿠버·퀘벡·몬트리올 등)을 중심으로 가맹 사업을 전개해 2030년까지 100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김호준 기자
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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