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방식으로…올해 포함 3년간 연수 진행 내년엔 현지 공무원 서울 직접 방문·협력 모색
서울시 공무원들이 스마트시티 정책기획 내용을 과야킬시 공무원들에게 소개하는 모습. 서울시청 제공
서울시는 에콰도르 최대 상업 도시이자 태평양 수출입의 무역 관문인 과야킬시 공무원들에게 지난달 15일~28일까지 2주간 정책 비법을 온라인 연수 방식으로 전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서울시가 제안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정부가 예산을 지원해 주는 정부부처 제안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 우수정책 수출사업을 위한 전담 조직인 서울시 정책수출사업단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함께했다.
연수는 과야킬시 공무원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스마트시티 도시계획 △시데이터 관리 △스마트 재난안전 대책 △스마트서울맵과 같은 통합플랫폼 등에 대해 서울시의 축적된 경험, 구체적인 우수사례 등을 활용한 강의가 이뤄졌다. 과야킬시에선 도시계획국, 인프라국 등 공무원 28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들은 서울의 여러 정책 모범사례 중 △무료 와이파이 △원격교육 △시민과 실시간 의사소통 및 정책결정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응답소·엠보팅 등)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인프라 구축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과야킬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책연수는 총 3년간 진행된다. 첫 해인 올해는 온라인으로 이뤄졌지만, 내년부터는 과야킬시 공무원들이 서울을 방문해 통합데이터플랫폼, 통합데이터센터 구축 등 스마트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