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TV, OTT 확대 등 서비스 전면 개편
KT가 브랜드명 교체를 포함한 인터넷TV(IPTV) 서비스 전면 개편을 통해 새로운 홈 미디어 시대를 열겠다는 사업 비전을 4일 발표했다.
KT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PTV 서비스인 ‘올레 tv’를 ‘지니 TV’로 새롭게 개편한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지니뮤직’ ‘KT스튜디오지니’ ‘미디어지니’에 이어 IPTV 서비스에도 지니 브랜드를 통일성 있게 적용해 그룹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디어포털’ 서비스로 기존 IPTV의 영역을 넘어 새로운 홈 미디어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미디어포털은 모든 콘텐츠를 한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제공하는 새로운 ‘UI(User Interface)’를 의미한다고 KT는 설명했다.
예컨대 기존 올레 tv에서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보기 위해 리모컨 방향키를 10회 이동해야 했다면, 미디어포털이 적용된 지니 TV에서는 2회 이동만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KT는 내년 1분기 출시할 신규 셋톱박스도 미리 공개했다. 신규 셋톱박스는 업계 최초로 HDR10 플러스와 돌비 비전을 동시에 지원한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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