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이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KDB 따뜻한 동행’의 57호 후원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며 운영을 시작한 아동청소년그룹홈 5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그룹홈마다 6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을 지급한다. 후원 대상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학대와 방임, 부모 이혼, 빈곤 등으로 사회적인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보호하는 공동생활가정의 협의체로 2000년 설립됐다.

산은 관계자는 “정부에서 인건비 등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설립 1년 6개월 미만의 그룹홈 가운데 아동·청소년의 학원비·병원 치료비 등을 시설장이 본인의 사비로 충당해가며 운영 중인 그룹홈을 후원하게 됐다”면서 “이번 후원으로 다양한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영어·음악 등을 배우는 학원에 다니고, 정서장애 등을 진단받은 아동들이 조금 더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은은 지금까지 다양한 사연을 가진 후원 대상을 선정해 57차례에 걸쳐 총 10억7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관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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