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유명 작곡가와 사업가인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28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법에 출두하고 있다.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5일 오전 돈스파이크와 보도방 업주 A(37)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돈스파이크와 A 씨는 이날 오전 7시 51분쯤 도봉경찰서 유치장과 연결된 차폐 시설 안에서 호송 차량에 타고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경찰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7회에 걸쳐 A 씨와 함께 필로폰을 매입했으며, 한 번은 텔레그램을 통해 단독으로 사들인 혐의를 받는다. 또 강남 일대 파티룸을 3차례 이상 빌려 여성 접객원 2명과 마약을 투입했으며, 호텔·차량 등에서 여러 차례 단독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돈스파이크가 10여 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돈스파이크와 A 씨를 비롯해 이번 마약 사건으로 입건된 피의자는 총 17명이며 현재까지 총 12명이 송치됐다”며 “나머지 5명은 차례로 검거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