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달간 다채로운 행사
음식·뷰티 등 한국문화 소개
한복 패션쇼·뽐내기 대회도
최근 새로 단장해 시민들 품으로 돌아온 서울 광화문광장이 한류를 알리는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을 ‘대한민국 역사 문화 중심공간’으로 활용해 세계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한류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광화문광장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지난달 30일부터 ‘2022 한국문화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개최하는 2022 한국문화축제는 K-팝과 드라마를 비롯해 음식, 뷰티, 패션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글로벌 한류 축제다. K-드라마 명장면 재연 및 OST 주제곡 공연과 토크쇼 등으로 서문을 연 축제는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6일까지 ‘이태원 클라스’ ‘옷소매 붉은 끝동’ 등 한류 드라마 및 한국 전통문화·전통패션 등의 전시 체험 행사로 이어진다. 8일에는 시민과 지역예술단체 등 2000여 명 이상의 행진 참가자가 함께하는 ‘더케이 퍼레이드’가 종로5가에서 광화문광장까지 이어진다. 한국문화의 정수를 흥겹고 역동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더케이 강강술래’ 특별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8일과 9일에는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한복을 알리기 위한 ‘2022 종로한복축제’도 열린다. 한복과 세계전통의상을 함께 연출한 한복패션쇼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한복 뽐내기 대회’도 개최된다. 이외에도 국기원 태권도팀의 격파 및 품세 시범 등 태권도 상설공연이 오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에는 태권도 기본 동작을 배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준비돼있다. 2022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 개발 지원사업(CAST) 공동 프로모션 등도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도 광화문광장을 세계 문화의 중심지로 기능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며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jay@munhwa.com
음식·뷰티 등 한국문화 소개
한복 패션쇼·뽐내기 대회도
최근 새로 단장해 시민들 품으로 돌아온 서울 광화문광장이 한류를 알리는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을 ‘대한민국 역사 문화 중심공간’으로 활용해 세계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한류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광화문광장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지난달 30일부터 ‘2022 한국문화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개최하는 2022 한국문화축제는 K-팝과 드라마를 비롯해 음식, 뷰티, 패션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글로벌 한류 축제다. K-드라마 명장면 재연 및 OST 주제곡 공연과 토크쇼 등으로 서문을 연 축제는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6일까지 ‘이태원 클라스’ ‘옷소매 붉은 끝동’ 등 한류 드라마 및 한국 전통문화·전통패션 등의 전시 체험 행사로 이어진다. 8일에는 시민과 지역예술단체 등 2000여 명 이상의 행진 참가자가 함께하는 ‘더케이 퍼레이드’가 종로5가에서 광화문광장까지 이어진다. 한국문화의 정수를 흥겹고 역동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더케이 강강술래’ 특별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8일과 9일에는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한복을 알리기 위한 ‘2022 종로한복축제’도 열린다. 한복과 세계전통의상을 함께 연출한 한복패션쇼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한복 뽐내기 대회’도 개최된다. 이외에도 국기원 태권도팀의 격파 및 품세 시범 등 태권도 상설공연이 오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에는 태권도 기본 동작을 배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준비돼있다. 2022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 개발 지원사업(CAST) 공동 프로모션 등도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도 광화문광장을 세계 문화의 중심지로 기능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며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j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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