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도민의 뜻을 담고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도정 펼칠 것”

수원=박성훈 기자

인사말을 하는 김동연 경기지사. 연합뉴스
인사말을 하는 김동연 경기지사. 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옛 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현판식(도민 이관식) 및 맞손 동행’ 행사를 열었다.

도담소는 ‘도민을 담은 공간’이라는 의미로 도민 공모전을 통해 이름을 선정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가 꿈꾸는 경기도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나 학업에 대한 자유에 제한을 받는 분들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 그리고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경기도”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도담소 현판식은 정말 뜻깊은 행사”라며 “도민과 소통하고 마음의 문을 열고 귀 기울여 경청하고, 도담소 이름 그대로 도민들의 뜻을 담고 도민들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그런 도정을 펼치는 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모전 수상자와 온라인 패널, 꿈나무 기자단, 발달장애인 공연단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지역으로 불리는 파주 해마루촌 주민들과 이원 생중계 현장 소통도 진행됐다.

도담소는 1967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팔달산 자락에 건립돼 역대 경기지사의 주거 공간과 집무실로 활용돼왔으 2017년 7월 근대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경기도는 도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소신에 따라 도지사 공관에 입주하지 않고, 공관을 도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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