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미일 연합훈련 “극단적 친일행위” 발언에 맞대응

황교안 전 국무총리 페이스북
황교안 전 국무총리 페이스북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정말 ‘극단적인 친북 행위’를 열심히 하는 중”이라고 비판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 때도 실시했던 한미일 합동군사훈련을 ‘극단적인 친일 행위’라고 망발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의 생명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어떻게 하면 자유민주 진영에 친일 프레임을 씌워서 정치적 재미를 볼까 하는 생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파도파도 끝이 없는 비리백화점 이재명, 제1당의 대표가 맞는 자리인가”라고 했다.

이 대표는 전날(7일) 연합훈련이 일본 자위대를 정식 군대로 인정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며 ‘친일 행위’라고 비판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의 군사 안보를 지키는 게 아니라 일본의 군사 이익을 지켜주는 행위라는 생각이 든다”며 “대일 굴욕 외교에 이은 극단적 친일 국방 아니냐”고 했다. 그는 연합훈련이 독도 인근에서 시행됐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이 대표는 “일본은 독도가 자기 땅이라고 끊임없이 우긴다”며 “일본의 군사 대국화를 떠받쳐줄 수 있는 3국 군사훈련에 대해 우리 정부가 명백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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