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로 21세기 한글 홍보대사’ 사이트. 반크 홈페이지 캡처
‘우리가 바로 21세기 한글 홍보대사’ 사이트. 반크 홈페이지 캡처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9일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쓴 ‘훈민정음 해례본’을 전 세계에 알리는 캠페인을 인터넷 사이트(hangeul.prkorea.com)를 통해 시작했다.

이 사이트는 훈민정음 해례본이 무엇인지,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됐다. 해례본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만든 원리와 용법을 상세하게 설명한 글이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은 훈민정음(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에서 비롯됐다. 세종대왕은 1443년 백성들을 위해 훈민정음을 창제했고, 3년 뒤인 1446년 9월 이를 세상에 반포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사이트에서 한국어 또는 영어 해례본을 내려받아 읽은 뒤 주변인들에게 소셜미디어(SNS)로 전파하면 된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 1억5000만 명 한류 팬, 국내 거주 외국인 214만 명, 해외 한국어 학습자 7700만 명이 훈민정음 해례본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백성을 사랑해서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철학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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