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정당을 통한 아시아 정치발전’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특별회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정당을 통한 아시아 정치발전’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특별회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표 국회의장이 국제의회연맹 (IPU) 총회 참석 등을 위해 9일 출국했다. 6박 8일 동안 에티오피아, 르완다, 아랍에미리트(UAE) 등 3개국을 차례로 방문한다.

김 의장은 이번 순방에서 각국 의회 지도부를 만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설득하고, 에너지·보건의료·환경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9일에는 에티오피아의 살레-워크 제우데 대통령을 만난다. 에너지, 보건의료, 환경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에티오피아 6·25 전쟁 참전용사와의 간담회도 예정됐다.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에 참전국 중 한 곳이다. 11~12일에는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리는 IPU 총회에 참석한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각국 의회 지도부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은 UAE를 찾아 현지 경제인 간담회, UAE 연방평의회 의장 면담 및 오찬 일정을 소화한다. 원자력, 에너지, 국방, 건설 등 분야 협력을 논의하고, UAE 국부펀드의 한국 투자 확대, 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김 의장은 UAE 파병 부대인 아크부대를 찾는다. 아크부대는 2011년 파병 이래 지금까지 매년 150여 명의 병력이 8개월마다 배치된다.

이번 순방에는 국민의힘 유의동·강민국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진선미·박용진 의원과 박경미 국회의장 비서실장, 송기복 정책수석, 최만영 연설비서관,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한다.

이해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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