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하늘과 바람과 별 그리고’는 일제 말기 시대에 시를 통해 암울한 민족의 현실을 극복하려 했던 시인 윤동주의 인생과 시에 관한 이야기. 부끄럽지 않고 정직한 삶을 살고자 했던 윤동주와 그의 시를 통해 우리 민족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방법을 제시한다.
작/연출 이영은은 "윤동주 시인의 삶을 긍정적이고 인간적인 시각으로 접근했으며,가족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보여주며 특유의 감수성이 묻어는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본적인 드라마와 마임, 현대무용의 시와 함께 어우러져 몸짓언어 중심의 공연이 갖는 미학적 가치와 관계성을 확장시키고 구체적 또는 추상적인 움직임으로 작품을 표현했다" 고 전했다.
배우로는 양미숙, 이재흥, 최우형, 박지우, 엄선화, 김승빈, 이현진, 강두현, 이상혁이 출연한다.
한편 본 행사인 말모이연극제는‘한반도 전역의 언어, 지리, 문화 특색을 갖춘 우리말 예술축제’라는 취지로 전국의 지역색과 다양한 사투리로 작품을 공연하는 우리말 연극제다.
말모이 연극제 운영위원회는 "각 지역 언어의 아름다움을 살리기 위해 축제를 기획했다"며 "구수한 우리말의 특색 있는 어휘들로 이루어진 말모이 연극제에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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