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보훈단체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과 이종열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장이 발표한 성명서에서 "정부는 물론 여야 모두 이견없이 국가보훈처의 보훈부 승격에 흔쾌히 동의해 준 것에 전국의 보훈가족들을 대표하여 환영한다"고 말했다.
보훈단체들은 이어 "보훈의 위상은 우리의 자긍심이지만, 국가보훈처가 1961년 창설 이후, 시대적·정치적 상황에 따라 차관급과 장관급을 오가면서, 우리 또한 기대와 실망이 교차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지난 시간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특히, 보훈부 승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개편안이 확정됐기 때문에 국회에서 속도감있게 처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보훈단체들은 "보훈처 창설 60여 년 만에, 보훈부 승격이라는 오랜 숙원이 현실로 다가온 만큼, 이제부터는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전국 보훈가족들의 염원만큼이나, 국회에서 조속한 시일내에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촉구하는 한편, 국민들의 응원과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17개 보훈단체들은 이와 함께, 보훈부 승격에 발맞춰 국민통합에 기여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보훈단체에 부여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단체장들은 기자회견 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 이채익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실을 각각 방문해 보훈단체들의 뜻을 담은 성명서를 전달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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