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왼쪽 위부터)과 김영수, 서요섭, 박상현, 배용준, 김비오가 KPGA투어를 대표해 올해 PGA투어 더CJ컵에 출전한다. 더CJ컵 제공
신상훈(왼쪽 위부터)과 김영수, 서요섭, 박상현, 배용준, 김비오가 KPGA투어를 대표해 올해 PGA투어 더CJ컵에 출전한다. 더CJ컵 제공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나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대표 6명이 확정됐다.

더CJ컵은 지난 9일 끝난 KPGA투어 제네시스챔피언십까지 성적으로 초청될 한국 선수 8명을 모두 확정했다. 제네시스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챙긴 김영수가 KPGA선수권대회 우승자 신상훈과 함께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제네시스포인트 상위 3명엔 서요섭과 김비오, 배용준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기준 상위 3명엔 박상현이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성현, 안병훈과 함께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이들은 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 김주형, 이경훈, 김시우와 함께 경쟁에 나선다. 대회를 주최하는 CJ그룹은 KPGA투어를 대표해 PGA투어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항공편과 숙소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더CJ컵에 출전하는 서요섭은 "작년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올해 또 기회가 생겨 너무 좋다"면서 "작년은 경험을 쌓으러 갔다고 하면 올해는 비장한 마음으로 나의 골프를 치고 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인 배용준은 2018년과 2019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권을 획득했던 경험이 있다. 2018년엔 전국체전과 일정이 겹쳐 출전을 포기했으나 올해 자력으로 출전권을 다시 얻었다. 배용준은 "올해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어서 자신감도 생기고 PGA투어에 조금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 꿈의 무대인 PGA투어에서의 값진 기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더CJ컵은 오는 20일부터 4일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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