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TA 체결국 채굴·가공 해당
한국이 칠레와 리튬 등 전략광물 핵심광물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북미 지역 전기차 최종 조립을 전제로 대당 최소 3750달러(약 538만 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남미 3개국을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현지시간) 이날 첫 순방지인 칠레 산티아고의 모네다궁(대통령궁)에서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과 면담하고, 양국 관계를 2004년에 수립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한 총리는 또 보리치 대통령과 ‘지속가능한 광업 및 밸류체인 협력’을 비롯해 ‘농업 과학기술연구협력’ ‘한-칠레 민주적 대화’ 등 MOU 3건을 체결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인 칠레와 리튬 등 핵심광물 협력 강화를 통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전기차 세액공제 문제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미국에서 전기차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선 배터리에 사용된 핵심광물이 특정 비율 이상(2023년 40%→2027년 80%), 미국 또는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채굴·가공해야 한다. 이 요건을 충족하면 미국에서 전기차 1대당 3750달러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충신 선임기자 csjung@munhwa.com
한국이 칠레와 리튬 등 전략광물 핵심광물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북미 지역 전기차 최종 조립을 전제로 대당 최소 3750달러(약 538만 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남미 3개국을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현지시간) 이날 첫 순방지인 칠레 산티아고의 모네다궁(대통령궁)에서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과 면담하고, 양국 관계를 2004년에 수립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한 총리는 또 보리치 대통령과 ‘지속가능한 광업 및 밸류체인 협력’을 비롯해 ‘농업 과학기술연구협력’ ‘한-칠레 민주적 대화’ 등 MOU 3건을 체결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인 칠레와 리튬 등 핵심광물 협력 강화를 통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전기차 세액공제 문제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미국에서 전기차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선 배터리에 사용된 핵심광물이 특정 비율 이상(2023년 40%→2027년 80%), 미국 또는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채굴·가공해야 한다. 이 요건을 충족하면 미국에서 전기차 1대당 3750달러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충신 선임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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