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한국 경제는 향후 세계 경제 반등 시 ‘인내와 끈기, 회복력의 DNA’를 바탕으로 가장 빠르고 강하게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을 방문 중인 추 부총리는 이날 뉴욕에서 윤석열 정부 첫 한국경제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특히 추 부총리는 “일각에서는 한국 경제를 ‘탄광 속 카나리아’에 비유하고 있다”며 “한국 경제는 세계 경제의 선도자(bellwether)로 세계 경제가 어려울 때 빠르게 영향받는 것처럼, 세계 경제 반등 시 가장 빠르고, 강하게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100명 이상 대규모 인원이 참석한 과거와 달리 양방향 소통과 깊이 있는 논의가 가능하도록 소규모로 진행됐다.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 최고재무책임자(CFO) 마이클 채, 세계 최대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 최고운영책임자(COO) 빌 파월, 액시옴 인베스터즈 COO 에드 애지미 등 고위급 인사와 JP모건 등 뉴욕 월가를 대표하는 글로벌 투자은행·자산운용사 임원급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재부는 “간략한 발표 이후 모든 참석자가 발언 기회를 얻어 한국 경제에 대한 시각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내실 있는 답변을 얻을 수 있었다”며 “투자자들은 이번 행사가 한국 경제의 현황과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최근 우리나라 경상수지와 무역수지 동향에 대해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무역수지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은 선진국 공통의 현상이며, 한국의 경상수지는 연간으로는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주요 20개국(G20)과 비교할 때도 상대적으로 양호하다”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haedong@munhwa.com
이번 설명회는 100명 이상 대규모 인원이 참석한 과거와 달리 양방향 소통과 깊이 있는 논의가 가능하도록 소규모로 진행됐다.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 최고재무책임자(CFO) 마이클 채, 세계 최대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 최고운영책임자(COO) 빌 파월, 액시옴 인베스터즈 COO 에드 애지미 등 고위급 인사와 JP모건 등 뉴욕 월가를 대표하는 글로벌 투자은행·자산운용사 임원급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재부는 “간략한 발표 이후 모든 참석자가 발언 기회를 얻어 한국 경제에 대한 시각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내실 있는 답변을 얻을 수 있었다”며 “투자자들은 이번 행사가 한국 경제의 현황과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최근 우리나라 경상수지와 무역수지 동향에 대해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무역수지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은 선진국 공통의 현상이며, 한국의 경상수지는 연간으로는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주요 20개국(G20)과 비교할 때도 상대적으로 양호하다”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haed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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