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개국 15만명 임직원 설문
MS 2위·알파벳 4위·애플 5위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직장’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독일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협력해 57개국, 15만 명 이상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서 추천된 4000여 개 기업 중 800개 기업의 순위를 정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 76위, 2019년 106위를 기록했으나 2020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의 만족도와 자긍심이 다른 기업보다 높고 동종 업계의 인식도 긍정적인 데서 나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이 대거 상위권을 차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위, IBM과 알파벳이 3위와 4위에 올랐다. 애플은 지난해와 같은 5위를 기록했다. 이어 델타항공, 코스트코, 어도비, 사우스웨스트항공, 델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한국 기업은 2021년 38개에서 올해는 16개로 줄었다. 네이버와 메리츠금융그룹이 각각 85위와 86위에 올랐고, SK그룹이 93위로 100위 안에 들었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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