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전 동시간대보다 3559명 늘어…감소세 정체 국면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인구 절반 가까이 감염 경험
1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 명대 초반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시도에서 2만1952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2만2623명)보다 671명 적다.
같은 시간대를 기준으로 1주일 전인 지난 7일(1만8393명)보다는 3559명 늘었다. 2주일 전인 지난달 30일(2만5900명)보다는 3948명 줄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유행이 감소하던 추세가 잠시 주춤하면서 전주 대비 이번 주 확진자 상황은 정체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변동은 다음주까지 더 봐야 판단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15일은 국내에서 2020년 1월 20일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1000일이 되는 날이다. 그동안 국내 인구의 절반 가까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신규 확진자 수는 누적 2507만6239명으로 통계청이 추계한 올해 국내 인구(5162만8117명)의 48.6% 수준이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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