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 총장 "지금 방법으로는 도약 어려워"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제76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서울대가 추격의 과정에서 축적한 지식과 경험으로 우리 고유의 학문을 세우고 고유의 대학을 만들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총장은 14일 오전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린 제76주년 개교기념식에서 학문과 대학의 고유 모델 구축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방법으로는 더는 도약이 어렵고 자리를 지키기도 쉽지 않다"며 "변신과 혁신을 위해 스스로 뼈를 깎고 살을 베어내는 어려움을 기꺼이 감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는 최근 2040년까지 내다본 중장기발전계획을 만들어 교육, 연구, 학생지원·복지, 국제화·사회공헌 등 대학 운영 전 분야를 검토하고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오 총장은 "중장기발전계획은 융합형 학사과정 도입과 입학 모집단위 광역화, 기숙대학(RC) 도입 등을 담은 실천강령이자 자기 선언"이라며 "앞으로 계획을 밖으로 드러내고 실행 여부를 검증받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1월부로 4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오 총장은 "바통 주고받기가 이어달리기의 승패를 가르듯 자랑스러운 서울대의 전통이 면면히 이어지도록 총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예린 기자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제76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서울대가 추격의 과정에서 축적한 지식과 경험으로 우리 고유의 학문을 세우고 고유의 대학을 만들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총장은 14일 오전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린 제76주년 개교기념식에서 학문과 대학의 고유 모델 구축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방법으로는 더는 도약이 어렵고 자리를 지키기도 쉽지 않다"며 "변신과 혁신을 위해 스스로 뼈를 깎고 살을 베어내는 어려움을 기꺼이 감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는 최근 2040년까지 내다본 중장기발전계획을 만들어 교육, 연구, 학생지원·복지, 국제화·사회공헌 등 대학 운영 전 분야를 검토하고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오 총장은 "중장기발전계획은 융합형 학사과정 도입과 입학 모집단위 광역화, 기숙대학(RC) 도입 등을 담은 실천강령이자 자기 선언"이라며 "앞으로 계획을 밖으로 드러내고 실행 여부를 검증받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1월부로 4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오 총장은 "바통 주고받기가 이어달리기의 승패를 가르듯 자랑스러운 서울대의 전통이 면면히 이어지도록 총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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