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택정비 대상 선정
도시혁신산업박람회서 시상
구도심지의 노후화와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14일 상을 받았다. 빈집을 다양하고 새로운 공간으로 재구성한 경남 양산시의 ‘쓰임 프로젝트’(활용사례형)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 주관의 ‘빈집 활용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관련 제도를 수채화를 통해 설명한 영상 ‘우리 동네가 다시, 태어납니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양산시의 ‘쓰임 프로젝트’는 도시 외곽으로의 확장으로 인해 쇠퇴되는 원도심 내 버려진 빈집을 5가지 유형의 공간으로 구성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공동체 활성화, 더 나아가 지역의 자산으로 쓰일 수 있는 효과를 보여줬다. ‘우리 동네…’ 영상 작품은 차분한 설명에 시각적 표현을 곁들여 누구나 쉽게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관리지역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대상에는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입상작들에 대해서는 오는 25일 경기 용인시에서 열리는 도시혁신산업박람회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정부는 기반시설 구축 비용 지원, 건축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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