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음·PC 버전 로그인 등은 개인차…카카오톡 탄생 후 최장시간 장애

지난 15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 캠퍼스 A동에서 소방관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불로 카카오톡, 카카오 택시, 포털사이트 다음 등에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지난 15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 캠퍼스 A동에서 소방관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불로 카카오톡, 카카오 택시, 포털사이트 다음 등에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경기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먹통이 됐던 카카오톡의 서비스 장애가 일부 복구됐다. 현재 사진·동영상을 제외한 메시지 수·발신이 가능하다.

16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1분쯤부터 모바일 버전에서 텍스트 메시지 수·발신 기능이 일부 복구됐다. 다만 사진과 동영상 파일 전송은 아직 불가능하며, 메시지 수신 알림음과 PC 버전 로그인 가능 여부 등은 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의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환경과 연동되는 카카오페이, 카카오 T 역시 오류가 계속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로그인을 포함한 기타 오류 현상 또한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도록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톡은 지난 15일 오후 3시30분쯤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전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서비스 오류가 발생했다. 이후 일부 기능이 복구됐지만 완전 정상화는 되지 않은 상태다. 이는 카카오톡이 2010년 출시된 이후 발생한 최장기간 서비스 장애다.

이근홍 기자
이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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