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경기 과천의 한 카카오T 주차 사전무인정산기에 시스템 장애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카카오가 지난 15일 경기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카카오톡 등 연관 서비스 장애 피해보상과 관련해 규모를 파악한 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16일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사고 현장 긴급 간담회에서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 4000여 명이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는데 피해 보상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고 묻자 "피해 규모와 범위를 조사해 보상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해가 만회될 수 있도록 충분히 보상할 계획"이라며 "서비스 회복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현서 카카오 부사장은 "서비스가 복구되면 법령에 따라 고지된 채널을 통해 피해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며 "우선 서비스 복구에 최선을 다한 뒤 보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