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 수출 기업들이 지불한 미국 동부행 해상 컨테이너 운송 비용이 2년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7일 발표한 ‘2022년 9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에서 출발해 미국 동부로 가는 수출 컨테이너의 2TEU(4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1대)당 평균 해상 운송비용은 1324만9000원으로 신고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내렸다. 미국 동부행 수출 컨테이너 해상 운송비용이 1년 전 대비 하락한 건 지난 2020년 6월(2.6%)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운송비가 급상승한 데 따른 기저효과와 최근 소비 둔화에 따른 경기 침체 등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서부(19.1%)와 유럽연합(EU·16.5%) 등 다른 원거리 항로 운임은 1년 전 대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한국에서 출발해 미국 서부로 가는 수출 컨테이너의 2TEU당 평균 해상 운송비용은 1387만9000원으로 확인됐고, EU 운임은 1172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EU의 수출 평균 운송비용은 지난 6월 1360만8000원, 7월 1291만 원, 8월 1255만7000원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해상 수출 운송비는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미국 서부(-0.4%), 미국 동부(-0.1%), 중국(+0.7%), 일본(-0.6%), 베트남(+0.0%) 등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관세청이 17일 발표한 ‘2022년 9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에서 출발해 미국 동부로 가는 수출 컨테이너의 2TEU(4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1대)당 평균 해상 운송비용은 1324만9000원으로 신고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내렸다. 미국 동부행 수출 컨테이너 해상 운송비용이 1년 전 대비 하락한 건 지난 2020년 6월(2.6%)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운송비가 급상승한 데 따른 기저효과와 최근 소비 둔화에 따른 경기 침체 등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서부(19.1%)와 유럽연합(EU·16.5%) 등 다른 원거리 항로 운임은 1년 전 대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한국에서 출발해 미국 서부로 가는 수출 컨테이너의 2TEU당 평균 해상 운송비용은 1387만9000원으로 확인됐고, EU 운임은 1172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EU의 수출 평균 운송비용은 지난 6월 1360만8000원, 7월 1291만 원, 8월 1255만7000원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해상 수출 운송비는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미국 서부(-0.4%), 미국 동부(-0.1%), 중국(+0.7%), 일본(-0.6%), 베트남(+0.0%) 등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