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 ‘가공식품시장 현황’
男 1.8회, 女 1.5회 취식
점심식사로 먹는 게 ‘최다’
한국인은 일주일에 평균 1.7회 라면을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라면 소매시장 규모는 2조 원 정도로 농심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브랜드로는 신라면이 시장 점유율 1위였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2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라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제품 구매 경험이 있는 15~65세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라면 취식 빈도는 주 평균 1.7회로 파악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1.8회, 여성은 1.5회였다.
라면 취식 시점(복수 응답)은 점심 식사가 58.2%로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 △저녁 식사(43.2%) △간식 대용(26.8%) △상황에 따라 다름(20.0%) △심야 시간(19.4%) △아침 식사(10.8%) 순이었다. 라면 주요 구매 채널은 대형마트가 36.6%로 1위였고 동네 소형슈퍼(15.6%), 편의점(8.4%), 대형마트 온라인몰(8.0%), 온라인 쇼핑몰(6.8%) 순이었다.
지난해 농심과 오뚜기, 삼양, 팔도 등 4개 라면 제조업체 기준 국내 라면 소매시장 규모는 2조100억 원으로 전년보다 6.7% 줄었다. 제조사별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은 농심이 49.5%를 차지했고 오뚜기 26.4%, 삼양식품 10.2%, 팔도 8.2%, 풀무원 0.8%, CJ제일제당 0.5%, 기타 4.4% 등 순이었다.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은 신라면이 16.9%로 1위였고 이어 진라면(9.5%), 짜파게티(7.5%), 팔도 비빔면(5.8%), 육개장사발면(4.8%) 등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6억7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1.7% 늘었다. 원·달러 환율을 1300원 기준으로 하면 8710억 원 규모다. 지난 2015년 이후 7년 연속 라면 수출액이 증가해 매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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