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인 ‘SDV’(Software Defined Vehicles) 개발자들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미래 모빌리티 개발 경쟁이 심화하면서 개발자들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했다. 현대차그룹은 다음 달 16일부터 이틀간 ‘HMG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는 현장 발표와 온라인 발표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대차·기아·현대오토에버·포티투닷(42dot) 등 현대차그룹 개발자와 협력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콘퍼런스 첫날에는 연구개발 임원진과 개발자들이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현대차그룹의 SDV 체제 전환과 연관된 핵심기술을 주제로 현장 발표를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개발현장 실무 담당자들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행사 참가 신청은 HMG 개발자 콘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 현장 발표 참가를 희망할 경우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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