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박원영 선수 "후배들이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움 주고 싶어"
▲지난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폐막식에서 한국선수단과 강현철(왼쪽 두번째)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공식대표, 이정식(왼쪽 세번째) 고용노동부 장관, 이재용(오른쪽 두번째) 삼성전자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지난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폐막식에서 한국선수단과 강현철(왼쪽 두번째)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공식대표, 이정식(왼쪽 세번째) 고용노동부 장관, 이재용(오른쪽 두번째) 삼성전자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전 세계 숙련기술인의 꿈의 무대인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이 지난 17일 킨텍스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고용노동부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에서 진행됐으며, 35개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 선수 133명이 참가해 사이버보안 등 정보기술(IT) 분야 7개 직종과 금형 직종 등 8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뤘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8개 직종 경기에서 정보기술 직종의 이정우 선수(삼성전자㈜), 웹기술 직종의 고시현 선수(삼성전자㈜), IT네트워크시스템 종목의 박원영 선수, 금형 종목의 김경필 선수(삼성전자㈜), 사이버보안 종목의 제갈지혜, 이슬 선수(삼성전자㈜)가 금메달을, 3D디지털게임아트 직종의 윤지은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외에도 모바일앱 개발 직종의 박예승 선수, 클라우드컴퓨팅 직종의 이동근 선수(삼성전자㈜)가 우수상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72년 역사를 가진 국제기능올림픽은 전 세계 청년 기능인들이 기능을 겨루는 최고권위의 직업기술 세계대회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또한 9월부터 11월까지 스위스 등 15개국 26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는 이날 기준으로 한국 참가 47개 직종 중 21개 직종 경기를 마치며 대회 중반에 접어들고 있다.

고양 대회에서 진행된 IT네트워크시스템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해당 직종 4연패를 달성한 박원영 선수는 "선배 선수들의 업적을 이어 금메달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후배들이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장을 맡은 어수봉 한국위원회 회장은 "51명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에서 실력을 갈고닦아 우수 숙련기술인부터 대한민국 명장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철순 기자
정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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