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간판 플랫폼 기업 카카오의 ‘먹통 사태’를 겪으면서 해외 빅테크 기업 데이터센터 사고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전 세계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다른 기업에 빌려주는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삼분하고 있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역시 전력공급 차질 등으로 수차례 문제를 겪어온 것으로 파악된다. 실리콘밸리 테크 기업 관계자는 “데이터센터에는 정전이나 재난 등으로 예상치 못한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며 “이를 빨리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돼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빅테크들은 데이터센터 사고 대비는 물론, 발생 시 신속한 복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전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크고 작은 사고도 잦았다. 2011년 4월 사고가 대표적이다. 미 동부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에 정전이 발생해 가동이 중단됐고 복구까지는 만 하루가 걸렸다. 당시에 미국 소셜 뉴스 웹사이트인 레딧, 뉴욕타임스(NYT) 등 기업들이 아마존의 데이터센터를 사용했다. 이 정전으로 이들 기업 사이트가 최소 하루 동안 다운됐고 사이트 복구에는 4일이 걸렸다.
아마존은 이를 계기로 정전 등에 대비해왔지만 그래도 사고는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12월에만 해도 미 동부 해안에 있는 데이터 서버가 세 차례 정전됐다. 일시적이었기는 했지만 이 때문에 이 서버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사들의 홈페이지와 앱 작동에 차질이 빚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6월 미 동부 버지니아주에 있는 데이터센터 운영을 중단했다. 완전 복구까지는 12시간이 걸린 것으로 파악된다. 구글은 8월 영국 런던 지역을 커버하는 데이터센터에 문제가 생겼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력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냉각시스템이 고장을 일으켰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1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전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크고 작은 사고도 잦았다. 2011년 4월 사고가 대표적이다. 미 동부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에 정전이 발생해 가동이 중단됐고 복구까지는 만 하루가 걸렸다. 당시에 미국 소셜 뉴스 웹사이트인 레딧, 뉴욕타임스(NYT) 등 기업들이 아마존의 데이터센터를 사용했다. 이 정전으로 이들 기업 사이트가 최소 하루 동안 다운됐고 사이트 복구에는 4일이 걸렸다.
아마존은 이를 계기로 정전 등에 대비해왔지만 그래도 사고는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12월에만 해도 미 동부 해안에 있는 데이터 서버가 세 차례 정전됐다. 일시적이었기는 했지만 이 때문에 이 서버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사들의 홈페이지와 앱 작동에 차질이 빚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6월 미 동부 버지니아주에 있는 데이터센터 운영을 중단했다. 완전 복구까지는 12시간이 걸린 것으로 파악된다. 구글은 8월 영국 런던 지역을 커버하는 데이터센터에 문제가 생겼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력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냉각시스템이 고장을 일으켰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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