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두번째… 기시다는 공물 봉납
일본 여야 의원들이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18일 집단 참배했다.
교도(共同) 통신에 따르면 초당파 의원 모임인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 90여 명은 야스쿠니 신사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 이틀째인 이날 오전 집단 참배했다. 의원들의 집단 참배는 지난 4월 춘계 예대제에 100여 명이 참배한 후 약 6개월 만이자, 올해 들어 2번째다. 이들은 매년 춘계(4월) 및 추계(10월) 예대제와 태평양전쟁 종전일(8월 15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해오고 있다.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는 도조 히데키(東條英機) 전 총리 등 태평양 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 일제가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6000여 명의 위패가 안치된 곳이다.
극우 성향 각료들의 참배도 잇따랐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경제안보담당상은 전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뒤 “나라의 정책을 위해 목숨을 버린 분들의 영령에 감사의 마음을 바쳤다”고 말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추계 예대제 첫날인 17일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김선영 기자 sun2@munhwa.com
일본 여야 의원들이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18일 집단 참배했다.
교도(共同) 통신에 따르면 초당파 의원 모임인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 90여 명은 야스쿠니 신사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 이틀째인 이날 오전 집단 참배했다. 의원들의 집단 참배는 지난 4월 춘계 예대제에 100여 명이 참배한 후 약 6개월 만이자, 올해 들어 2번째다. 이들은 매년 춘계(4월) 및 추계(10월) 예대제와 태평양전쟁 종전일(8월 15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해오고 있다.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는 도조 히데키(東條英機) 전 총리 등 태평양 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 일제가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6000여 명의 위패가 안치된 곳이다.
극우 성향 각료들의 참배도 잇따랐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경제안보담당상은 전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뒤 “나라의 정책을 위해 목숨을 버린 분들의 영령에 감사의 마음을 바쳤다”고 말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추계 예대제 첫날인 17일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김선영 기자 sun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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