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6·25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경북 칠곡군에서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 축제가 열린다.

경북도는 칠곡군, 국방부와 함께 오는 28~30일 칠곡보 생태공원과 왜관 1번 도로에서 ‘제9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낙동강 대축전은 ‘칠곡, 평화가 오기까지’를 주제로 낙동강이 갖는 역사·기억·호국과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칠곡보 생태공원에는 △평화가 오기까지 △평화를 지키는 힘 △평화를 부르는 기억 등 3개의 전시·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평화가 오기까지’ 코너에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사진물이 전시된다. 또 ‘평화를 지키는 힘’ 코너에는 K-방산의 위용을 엿볼 수 있는 최첨단 무기가 전시된다. ‘평화를 부르는 기억’ 코너에는 미션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억의 숲’이 마련된다.

왜관 1번 도로 등에서는 6·25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담은 장군 국밥과 군 생활의 향수를 재현한 군대리아 햄버거, 건빵 튀김 등 호국 음식을 선보인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행사 기간 ‘낙동강지구전투 전승 행사’를 개최한다.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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