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청장 한훈)은 ‘2022년 지역 통계 우수사례 공모전’ 심사 결과 우수사례 9건을 선정·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역 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통계 작성 기관인 지방자치단체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부터 통계청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은 ‘지역 통계의 정책 활용 및 서비스 사례’를 주제로 실시됐으며, 각 지방통계청별 예선과 통계청의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9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훈 통계청장. 통계청 제공
심사 결과, 최우수 사례에는 서울특별시의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 개발·활용’이 선정됐다. 이 사례에서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 데이터 등 공공 데이터와 ㈜KT 휴대통신 LTE+5G 시그널 데이터 등을 연계하여 ‘서울 생활 이동 데이터’를 개발했고, 분석 결과는 청년 주택입지선정 및 올빼미 버스(23시부터 06시까지 운행하는 서울시 심야버스) 노선 확대(9개→14개) 등 서울시 교통·주택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했다.
또 우수 사례(2건)에는 대구광역시의 ‘공간정보 연계로 지역통계 정책활용도 UP++’와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데이터 활용·분석을 통한 지능적 행정 재난·안전 서비스 실시’가 선정됐다.
한훈 통계청장은 "지방 자치의 성숙과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정책 수립을 위한 합리적 의사 결정과 정책에 대한 국민의 높은 신뢰가 중요하며, 그 시작은 정확한 지역 통계에서부터 비롯된다"며 "이번 공모전이 지역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지역 통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은 각 지방통계청(강원지청 포함)에서 개최하는 지역별 지역 통계 행사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각 수상기관(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6건)에는 통계청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