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3개월(11월~내년 1월) 기상전망 24일 발표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다소 추워질 확률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강수량도 평년보다 적을 가능성이 있어 건조한 겨울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24일 발표한 ‘3개월 전망(11월~내년 1월)’을 통해 이 기간 평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낮을 확률이 80%로 높다고 밝혔다.

월별로 살펴보면 11월과 12월 모두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적을 확률이 각각 40%에 달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찾아올 확률은 20%에 그쳤다. 11월은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으며, 춥고 건조한 날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선 12월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건조할 것으로 예상됐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이 주기적으로 미치는 1월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에 달했고, 평년보다 낮을 확률은 30%였다.

강수량의 경우 11월은 평년보다 적을 확률이 50%, 12월과 1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40%였다. 다만 12월과 1월의 경우 강수량이 다소 적은 가운데서도 지형적인 영향에 의해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인지현 기자
인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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