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수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조직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은 서울에서 류영모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왼쪽 두 번째)과 강릉 세계합창대회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강릉시청 제공
강릉=이성현 기자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을 8개월여 앞두고 종교계와 협력에 나서는 등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4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허용수 강릉 세계합창대회조직위원장은 서울에서 류영모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과 강릉 세계합창대회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합창대회의 28개 경연 종목 중 종교 분야 종목에 교회 합창단이 많이 참가하도록 유도해 대회 성공 개최에 이바지하고, 동시에 교회 합창단도 부흥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조직위는 합창단에 편의 제공을 하고 한국교회총연합은 합창단 참가 등록에 협조하기로 했다.
앞서 조직위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했고, 전국불교합창단 연합회 임원 워크숍에도 참석하는 등 불교계와도 합창대회 홍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내년 7월 3일부터 13일까지 강릉시 일원에서 열리며, 참가 등록 기한은 오는 12월 7일까지다.
진재수 강릉 세계합창대회 운영추진단장은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합창 행사 방문이나 종교계 협력 등 다방면으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