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김연우·양희은 등 출연… 22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운영
강북구 ‘가을밤의 음악축제’ 포스터. 강북구청 제공
강북구 ‘가을밤의 음악축제’ 포스터. 강북구청 제공


서울 강북구는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가을밤의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음악축제는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다. 구는 야외 문화 공연을 감상하며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참여할 수 있는 1부 프로그램과 초청 가수들이 공연하는 2부 음악 축제로 나눠 행사를 진행한다.

1부에서는 강북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야외 문화 공연 ‘나누는 가을’을 시작으로 팝송, 성악, 클래식 등 18곡의 다양한 음악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같은 시간대에 시민과 유관기관 등이 운영하는 22개의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시민들은 타로 운 보기, 전통무예(택견) 체험, 나무 오카리나 만들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부에는 가수 10cm, 김연우, 양희은, 웅산밴드, 타틀즈 등이 출연한다.

구는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귀가하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퇴장 동선에 조명을 설치하고, 우천이나 쌀쌀한 기온 등을 고려해 우의와 무릎 담요도 준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를 개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선선한 가을밤 하늘 아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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