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국내 최초로 ‘수수료 제로’를 적용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다이렉트 IRP’가 출시 1년 6개월 만에 순입금 1조 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출시된 다이렉트 IRP는 회사가 지급하는 퇴직금과 본인이 추가로 낸 개인 납입금 모두에 대해 업계 최초로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해 부담을 덜어준 상품이다. 신분증만 있으면 별도의 소득증빙서류 제출 없어 비대면으로 모바일 ‘엠팝(mPOP)’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고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다이렉트 IRP 고객 자산 가운데 채권 잔액이 폭증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말 기준 다이렉트 IRP 고객의 채권 직접 투자 잔액은 2021년 말 대비 90배 증가했다. ‘채권형 ETF’와 ‘채권형 펀드’ 잔액도 같은 기간 각각 129%, 58% 증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금리채권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커졌다”면서 “퇴직연금 계좌에서 매수할 수 있는 다양한 채권 상품군이 호감을 샀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지난해 4월 출시된 다이렉트 IRP는 회사가 지급하는 퇴직금과 본인이 추가로 낸 개인 납입금 모두에 대해 업계 최초로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해 부담을 덜어준 상품이다. 신분증만 있으면 별도의 소득증빙서류 제출 없어 비대면으로 모바일 ‘엠팝(mPOP)’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고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다이렉트 IRP 고객 자산 가운데 채권 잔액이 폭증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말 기준 다이렉트 IRP 고객의 채권 직접 투자 잔액은 2021년 말 대비 90배 증가했다. ‘채권형 ETF’와 ‘채권형 펀드’ 잔액도 같은 기간 각각 129%, 58% 증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금리채권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커졌다”면서 “퇴직연금 계좌에서 매수할 수 있는 다양한 채권 상품군이 호감을 샀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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