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일부 계열사에서 진행해 온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을 올해 그룹 차원으로 확대해 동반 성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4∼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에서 롯데그룹은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는 거실이나 주방, 서재 등 쇼룸 형태로 중소기업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해 해외 바이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달 20∼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서는 중소기업 제품을 활용해 최원석 셰프와 조성아 아티스트가 각각 ‘K-푸드 쿠킹 쇼’ ‘K-뷰티 메이크업 쇼’를 진행해 또 한 번 글로벌 바이어들과 현지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총 80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금액 달성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롯데그룹은 설명했다.
동반 성장을 위한 국내 프로젝트도 이어간다. 롯데백화점은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중소기업 입점 품평회를 진행하고 있다.
품평회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업체는 롯데백화점 입점 기회를 받는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을 비롯해 잠실점, 영등포점, 부산본점 등 총 4개 점포에서 중소기업 전용 매장 ‘드림플라자’도 운영한다. 드림플라자 입점 업체에는 여러 업무 지원과 상생 특별 수수료 적용 등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롯데온은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올해 말까지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상공인확인서 및 관련 서류를 보유한 판매자(셀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 소상공인에게는 프로모션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