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가 500㎖들이 페트병 무게를 2g 줄이는 데 성공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개발공사)는 500㎖들이 제품 페트병 무게를 기존 18g에서 2g을 감량해 16g으로 9월부터 전국 판매를 시작했다.

공사는 페트병 무게 감량으로 한 해 약 280t의 플라스틱 폐기물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사는 500㎖들이 제주삼다수가 처음 출시된 1998년 애초 21g의 용기 무게를 2018년까지 18g으로 줄인 바 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감량 기술을 개발해 4년 만에 또 무게를 줄였다.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된 2ℓ들이 삼다수 플라스틱 용기 무게도 애초 52g에서 8.5g줄인 43.5g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제주삼다수 330㎖ 제품에 이어 500㎖ 제품까지 환경부로부터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했다.

공사는 무라벨 제품 생산 및 플라스틱 경량화로 제품 전반에 걸쳐 친환경 경영 비전인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를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먹는 샘물 산업을 리딩하는 기업으로서 제품 품질을 기본으로 친환경 경영에도 모범이 될 것”이라며 “플라스틱 감량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이어가고 탄소 중립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제주삼다수 유통사인 광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야외활동의 증가와 1인 가구 수 확대에 힘입어 저용량 생수의 수요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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