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다챔피언십 개막 앞두고
골프위크 ‘주목할 선수’ 평가


‘김성현(사진)을 주목하라.’

미국 매체 골프위크는 26일 오전(한국시간) 개막을 앞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인 버터필드버뮤다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에서 주목할 선수 중 한 명으로 김성현을 뽑았다. 버터필드버뮤다챔피언십은 27일 밤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로열골프코스(파71)에서 4일간 열전을 시작한다.

골프위크는 김성현을 우승 후보에 넣진 않았지만 “올 시즌 PGA투어에 데뷔한 김성현이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상위권이 유력한 선수로 꼽았다. 그리고 상위 20위 이내에 포함될 베팅 배당률 +150을 제시했다.

PGA투어닷컴은 버터필드버뮤다챔피언십 우승 후보 15명 가운데 김성현을 6위에 올려놨다. PGA투어는 “김성현이 데뷔 시즌 자신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활약을 하고 있다. 쇼트게임은 놀라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김성현은 PGA투어 합류 후 출전한 두 번째 대회인 샌더슨팜스챔피언십에서 공동 13위에 올랐고, 뒤이어 출전한 슈라이너스칠드런스오픈은 공동 4위로 마쳤다. 올 시즌 PGA투어로 승격한 뒤 출전한 4개 대회 중 2개 대회서 상위권에 자리했다. 데뷔전인 포티넷챔피언십도 공동 36위로 중상위권 성적을 냈다.

버터필드버뮤다챔피언십은 지난주 더CJ컵에 출전했던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는다. 한국 선수 역시 김주형과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는 출전 명단에 없다. 김성현과 안병훈, 배상문, 강성훈, 노승열만 출전해 상위권 성적에 도전한다. 이 대회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은 지난 시즌 노승열의 공동 30위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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