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날인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필수품인 사탕 가격이 치솟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사탕 가격이 1년 전보다 13%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건비 상승과 밀가루, 설탕 등 원재료 상승이 사탕 가격을 밀어 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WSJ는 “소비자들은 이번 달에 사탕 코너에서 ‘스티커 쇼크’를 겪었다”면서 “그들은 과자를 과소비할 것인지 핼러윈을 빈손으로 보내야 할지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 전국소매협회에 따르면 올해 핼러윈 때 미국의 평균적인 가정은 사탕, 의상, 장식품 등에 100달러 정도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역시 인플레이션 압박이 심했던 지난해 103달러에 이어 역대 2위가 된다. 2015년에는 74달러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