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에드워즈 리버풀 전 단장. 스카이스포츠 캡처
마이클 에드워즈 리버풀 전 단장. 스카이스포츠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마이클 에드워즈 전 리버풀 스포팅디렉터(단장)의 영입을 노린다.

2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첼시가 에드워즈 전 단장을 축구 부문 CEO로 영입하기 위해 접촉하고 있다"며 "에드워즈 전 단장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설은 허구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에드워즈 전 단장은 2021∼2022시즌을 마친 후 휴식을 원한다며 리버풀 단장직에서 물러났다.

에드워즈 전 단장은 리버풀을 다시 잉글랜드의 강호로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에드워즈 전 단장은 경기 분석관으로 포츠머스와 토트넘 홋스퍼를 거쳐 2011년부터 리버풀에서 근무했다. 입지를 넓혀가던 에드워즈 전 단장은 2015년 위르겐 클롭 감독 선임을 추진했고, 2016년엔 만 37세의 나이로 단장직을 맡게 됐다.

에드워즈 전 단장은 모하메드 살라, 버질 판 데이크, 조엘 마티프, 앤드루 로버트슨, 조르지뇨 베이날둠(AS 로마),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등 주요 선수를 영입하며 2019∼2020시즌 리버풀을 30년 만에 EPL 우승으로 안내했다. 2018년엔 필리피 코치뉴(애스턴 빌라)를 바르셀로나(스페인)에 역대 이적료 3위인 1억4500만 유로(약 2067억 원)에 내보내며 전 세계의 눈길을 끌었다.

리버풀을 전성기로 이끈 에드워즈 전 단장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휴식을 결정했으나 수많은 유럽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다. 에드워즈 전 단장은 여러 곳의 구애를 뿌리쳤으나 첼시의 제안엔 귀를 기울이고 있다. 첼시는 에드워즈 전 단장에게 권한을 더 부여, 축구 부문 총괄을 맡길 계획이다. 다만 에드워즈 전 단장은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원하기에 올 시즌까지 쉴 것으로 보인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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